170여m 물 위를 걷는 느낌, 호수 한가운데 원형 전망광장형태의 국내 최장 소양스카이워크를 만든다고 하네요.

의암호 소양강처녀상 인근에 국내에서는 가장 긴 수상 전망시설이 만들어진다.

춘천시는 68역 원을 들어 의암호 소양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을 12월 중 착공, 내년 6월 준공한다.

근화동 소양강처녀상 옆에서 의암호 한가운데 물고기 조형물 앞까지 투명 유리 형태으이 보행 다리를 놓는 것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암호 명소화 사업의 하나이다. 전체 길이는 174m로 다리 가운데 주탑에 케이블과 상판을 연결한 사장교다.

전망시설은 수변데크, 물 위를 걷는 다리, 전망대로 구성된다.

전망대는 원형 광장에 양 날개를 갖춘 형태다.

수변데크는 폭 20m에 입장 대기를 겸한 휴게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소양스카이워크는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로맨틱 춘천을 알리는 랜드마크 역할도 한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소양 스카이워크 조성을 시작으로 의암호 명소화 관광사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본다" 며 "추후 의암호 로프웨이와 서면 토이스튜디오, 삼천동 헬로키티 아일랜드와 연계한 춘천의 대표 코스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봄내 소식지 발췌--

춘천 자전거여행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