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5월이면 춘천마임축제 등 춘천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들이 많은 시기이고, 라이딩 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입니다.
춘천에서 가장 예쁜 자전거길 중에서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가 호반을 따라 일주가 가능하도록 구축되는 5월...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의암호 순환코스 자전거도로에서 춘천mbc에서 ~ 의암땜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입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춘천시는 의암호 자전거도로에서 마지막 남은 미연결 구간인 송암스포츠타운 모터보트 선착장 ~ 샘골 봉우리 ~ 삼천동 수변 주차장 ~ 싸이클 경기장 ~ 라데나콘도~중도 선착장(1.6㎞)을 5월중에 개통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총 길이 30.4㎞의 자전거도로가 의암호를 따라 순환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014년 7월부터 국비 등 30억원이 투입돼 신설되는 이 구간의 폭은 교행이 원활한 3.5m이며 곳곳에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쉼터와 전망대가 설치된다고 하네요.
호수와 산자락이 아름다운 구간은 철제 교각 위에 데크를 놓는 수상 도로로 만들어진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네요.
춘천시는 후속사업으로 신매대교~서상리~춘천댐~국도대체 우회도로 용산교차로 구간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의암호 자전거도로는 춘천댐까지 연결되고, 총 길이는 44㎞로 늘어난다.
시관계자는 “신설 구간은 의암댐~송암스포츠타운 코스 못지않게 호수 경관이 아름다워 동호인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암호 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은 지난 2011년 의암댐~ 신매대교 구간부터 시작됐다.
-강원일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