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들은 이제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보험 혜택을 보게 되었습니다.
춘천시민은 춘천을 포함한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이용중에 사고를 당해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을 예정입니다.
춘천시는 2015년 1월중 춘천시민이 모두 자전거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보험 가입을 체결한다고 한다.
- 강원일보 발췌 -
춘천시민 자전거보험에 관한 계약심사와 입찰 등을 거쳐 보험사를 선정한 뒤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춘천지역에서 자전거 타기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을 경우 사망사고 시 약 3,000만원을 비롯해 부상이나 상해 진단금, 위로금 등이 지원된다. 정확한 지원 액수는 보험사 선정 뒤 최종 결정된다.
이 같은 혜택은 춘천시민이 지역 내에서 자전거 사고를 당해도 받게 되지만 타 지역에서도 적용된다. 또 외지인이 춘천에서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사고를 당해도 보험 적용을 받는다.
전국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의암호 등 지역의 7곳에 이르는 자전거 전용도로 97㎞에서 사고를 당하면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자전거보험 사업에는 매년 약 1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이 춘천지역에서 자전거 타기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