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를 맞는 세계커피축제는 춘천 공지천에 있는 이디오피아길에서 11월 3∼4일 '세계 커피축제'가 열린다.
세계 10개국의 커피 생산국 문화를 체험하고 에티오피아 전통음식 체험, 문화 포토존, 커피길 맨발 체험 등도 마련되고, 행사는 에티오피아와 관련한 커피 무료체험을 비롯해 전통 커피 세리모니, 커피 문화관, 커피기구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춘천이디오피아협회 조용이 회장은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행사도 마련했다"라며 "관광객이 춘천에서 의암호 풍경도 즐기고 커피도 즐기는 휴식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