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볼만한곳 오후입니다.
춘천 자전거대여소 오후에 제비가 제비집을 짓었네요
처음에는 바닥에 똥만 잔뜩... ㅠㅠ
일주일쯤 열심히 왔다 갔다 하더니 우와~~~
한 30년만에 보는듯
처음에는 알이 하나
다음에는 둘...
한 3주가 지나서 보니 알이 부화를 한듯 언듯 보니 3마리... ㅋㅋ
어제는 어미 제비가 사무실로 들어와서 나가지를 못하기에 잡아서 카페 밖으로 보내 주었어요(흥부처럼 다리를 ㅋㅋ 곱게 보내주었어요.)
이제는 좀 예민하게 왔다갔다. 집을 비우는 시간이 거의 없네요.
주위에 고양이들이 늘어서 좀 걱정은 되지만, 아직까지는 보금자를 잘 지키고 있답니다.
두발로 달리는 행복도시 춘천에서
자전거카페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