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행사로 열리던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이 전국 행사로 확대 개최됩니다.

춘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이 12월 23일 부터 공지천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도비 1억원이 특별 지원되는 '로맨틱 춘천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신설한 한겨울 축제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아이스 링크는 국제규격외에 어린이용 썰매 팽이치기 놀이시설로 운영될 보조링크가 더 설치된다.

어린이 놀이시설 확대뿐 아니라 읍면동 주민, 직장인 얼음축구 대회 등 다양한 주민 화합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구슬치기 등 추억의 놀이체험, 크리스마스 이벤트, 새해맞이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확대된다. 추억의 동창회, 7080추억 나눔 코너는 보강된다.

춘천호스별빛축제를 연장 운영하고 로맨틱 프로포즈 등 젊은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평창동계올림픽 400일을 남겨 놓고 성공대회를 다짐하고 참여 열기를 돋우기 위해 홍보관, 체험관, 대규모 행사가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동계올림픽 사전 홍보와 함께 아이스링크 운영확대,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 확충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초첨을 맞춰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춘천 자전거카페 오후